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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상담사례

재무설계의 "ㅈ"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초짜... 마이너스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재무설계의 "ㅈ"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초짜... 마이너스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남들은 다들 저희보고 중산층이라고 하는데... 글쎄요.. 왜 저는 이렇게 허리가 휠까요.. 맨날 마이너스에 허덕이는 삶!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ㅠ.ㅠ

 

남편이랑 저랑 28/27살에 결혼해서 현재 33/32살.

 

4살된 예쁜 딸이 한명있고 뱃속에도 새생명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결혼 당시 양가 부모님께 손 벌릴 처지도 못됐고, 사실 둘다 안정적인 직장이 있었기 때문에 2명이 모은돈 약 4000만원으로 결혼했습니다. 둘이 벌기 때문에 돈도 금방 모일거라고 생각했지만.. 글쎄요.. 결혼 비용, 신혼 여행비, 혼수 포함 정말 일체 10원 한푼 받지 않았어요.

 

둘이 번 돈으로 양가에 인사 명목으로 시댁에 300만원, 친정에 200만원 드리고

 

대출 조금 받아서 시작했지요..

  

아직 자리잡지 못한 아주버님 결혼 할 때는 32평 아파트도 한채 주고 혼수도 마련해줘야하고, 변변히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1억 정도 들여 가게라도 하나 차려주련다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님을 보면서... 속으로 왜 나한테 저런 말씀을 하실까 너무 속상하고 섭섭하지만... 그래... 그냥 공무원 아들, 며느리라 별 걱정없어 저러시겠지.. 그러고 맙니다. ㅠ.ㅠ 사실 너무 샘이 나지만... 솔직히 부모님께서 어렵게 모으신 재산.. 꼭 자식들 주라는 법 없으니... 내 돈이 아닌가보다..

 

나랑 신랑이랑 더 열심히 벌어서 더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대출 내서 전세얻고 적금 타면 대출 갚고... 대출 내서 차 사고... 적금 타면 대출 갚고... 이런 식이다 보니 돈이 모일 생각을 안네요... 어찌해야 하나.. 싶어 여기에 글을 올리고 답을 좀 얻었으면 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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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 남편 월급 : 세후 294만원

 

제 월급 : 세후 230만원

 

(연가 보상비, 명절 휴가비, 성과 상여급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재산> 

남편 장마 - 570만원

남편 주택청약예금 - 300만원

남편 적금 - 6500만원(아래에 글을 썼지만.. 적금 깨지 않고 대출 받았습니다. )

아파트 전세금 - 1억 6000만원(이 중 1억이 대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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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현재 1억 6000만원 아파트 전세에 살고 있는데 대출이 약 1억입니다. ㅠ.ㅠ

 

(남편이 현재 6500만원 적금이 있는데.. 이 적금 이율이 복리라서 적금을 깨지 않고 적금 든 은행에서 적금 담보로 대출 4000 받고 제가 전세자금 대출 6000만원 받았습니다. 적금을 깨서 대출을 갚는게 나은지.. 아니면 복리 적금이나 다달이 상환해 나가는게 나은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남편이 월급을 받으면 다달이 상환해 나가고 있습니다.

 

남편의 적금 원금이 48800000원인데 9년 정도 넣은 거거든요. 그런데 이자를 포함하면 65300000원입니다. 복리라서 이율이 좋은 편이죠.. 그래서 대출이 있어도 적금을 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적금을 깨고 대출을 갚은게 더 현명할까요?)

 

1. 대출 이자 : 약 40만원

 

2. 딸 양육비 : 베이비 시터비용 - 90만원

                     어린이집 - 35만원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친정에서 아이를 봐주고 있어요. 어린이집 10시부터 3시까지니까 그 외 시간은 친정에서 돌봐주고 있어요... 제가 일 때문에 집에 늦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ㅠ.ㅠ)

 

3. 생활비 : 40만원(주말 부부라 친정에 들어가서 살고 있고 생활비는 40만원만 냅니다.)

                친정 아버지 용돈 : 30만원(경제력이 없으시거든요..)

 

4. 보험: 딸 - 태아보험 : 65,000원

                  미래에셋(교육비 관련 변액 보험) : 10만원

           뱃속의 아기 - 태아 보험 : 90,000원

          시어머니 보험 - 40,000원

          시아버님보험 - 12만원

         친정아버지 보험 - 37,000원

         남편 종신 보험 - 14만원

         제 종신 보험 - 7만원

   

5. 남편 생활비- 40만원(주말 부부입니다. 집세, 전기세, 핸도폰 요금 모두 포함입니다.)

 

6. 주유비 - 20만원

 

7. 기타비용 - 15만원(제 핸드폰비, 각종 회비, 기부금, 점심 식비 등입니다.)

 

<저축>

남편 적금 - 50만원

남편 장기주택마련저축 - 10만원 

-------------------------------------------------------------------------------------------

 

대략 이정도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숨이 턱턱 막히네요..

 

사실 계산상으로만 따지면 다달이 100만원 정도의 여유돈은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새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ㅠ.ㅠ 항상 마이너스거든요..

그런데 가끔씩 아이 옷이나 신발같은 거 사면 돈이 더 나가죠.. 저 명품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옷도 5만원 이상짜리는 사입지 않구요. 남편도 옷에 별로 욕심없어요..

하지만... 시댁이나 친정 모임 있을 때는 10~20만원 정도는 거의 저희가 쓰는 편입니다. 저희가 어릴 때부터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양가 모두 기대하시는 바가 있더라구요.. 사실 모은 돈이 없어도 맞벌이 하니까 양가에 그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저나 신랑이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요..

 

저희 집 가계 상태는 어떤가요?

 

항상 돈이 새는 것 같아서 속상한데... 정확히 어디에서 돈이 새는지 파악을 못하겠어요. ㅠ.ㅠ

 

저나 남편이나 돈계산에 상당히 게으른 편이거든요. 하지만 이제부터는 부지런해지기로 마음 먹었어요. 이제 둘째도 태어날텐데..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요.!!

 

 

고수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서 제일 궁금한 것은 적금을 깨고 대출을 갚은 것이 현명한지...

 

아니면 복리인 적금이니까 계속 대출을 유지하고 다달이 일정 금액을 상환해나가는 것이 현명한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P보험사와 S증권사에서 재정설계를 하고 있는 예진아빠 구민형팀장입니다.

 

글을 읽어보면서

 

중산층?이 과연 뭘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맞벌이를 해도 과도한 주택대출채무+자녀양육비+생활비에

 

허덕이는 것은 많은 이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나름대로 돈관리 잘한다고 생각하는 저희 가족(저+집사람+애기둘)도

 

항상 부족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거기에 맞는 최대한의 현재상황에서 할수 있는 것을

 

처방을 내려보겠습니다.


 

1.맞벌이를 해도 모든 돈관리는 아내분이 혼자 재정관리를 하고,

 

남편한테는 한달용돈을 정해서 용돈만 지급해라.

 

맞벌이의 경우 서로가 각자 월급을 관리하다보면 절대 돈을 모을수가 없습니다.


 

2.현재 지출을 점검하여 줄일수 있는 부분은 줄여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3.저축을 꼼꼼하게 해라

-이 부분도 아래에서 꼼꼼하게 다뤄보겠습니다.

 

 

4.저축과 대출상환을 같이 병행해라.

-1억의 대출이자 월 40만원이면 대출금리가 연4.8%입니다.

매월 40만원씩 대출이자를 내기보다는 현재 남편분 정기예금 6500만원을 대출상환하여

이자지출을 줄이는 것이 똑똑한 방법입니다.

이자지출을 줄이게 되면 매월 내는 이자도 줄어들어 줄어든 이자만큼 저축을 더 할수 있거나,

남은 대출(1억에서 6500만원 상환하면 남은 대출금은 3500만원)을 더 많이 상환할수 있겠죠

명심하세요.

남편이 가입한 예금도 복리지만, 대출금리도 복리라는 거.

 

결론적으로

월급여는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꼼꼼히 하고 틈틈히 대출상환 하는 방도가

정답입니다.


우선 저축에 대한 플랜입니다.

 



------------------------QTTE님 가족의 재무설계-------------


월급여:530만원

저축:?


주택마련: 주택청약예금

여유자금:CMA통장


단기:적금 20만원

      

       국내주식형펀드 5만원

      

       국내우량채권형펀드 5만언

 

중기:장기주택마련저축예금 5만원 

      

        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 5만원

 

 

장기:변액연금(아내) 10만원

      

       어린이변액(첫째) 10만원

      

       어린이펀드(둘째) 5만원

      

       연금저축펀드(남편) 10만원

 

 

보험:남편-종신보험+실비보험

       아내-종신보험+실비보험

       첫째-태아보험

       둘째-태아보험

       시어머니-실비보험?

        시아버님-실비보험?

        친정아버지-실비보험?


--------------------------------------------------------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우선 보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보험은 내 재산을 불려주는 저축수단이 아니기에,

 

월급여에서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험비용을 줄이게 되면 저축을 더 많이 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우선

 

남편분의 경우

 

종신보험 하나만 있는 데 종신보험에 실손보상이 되는 실비특약이 있다면 괜찬지만,

 

실비특약이 없다면 필히 실손보상이 되는 실비보험을 추가하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이 부분도 보험증권을 봐서 불필요한 특약이 있는 지 중복된 특약이 있는지 분석하여

 

보험료를 다운시키는 것입니다.

 

아내분도 마찬가지입니다.실비보험이 필수입니다.

 

두분다 공무원이라 단체실비보험에 가입이 되있을거라 예상됩니다만,

 

단체실비보험의 경우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소멸되기때문에

 

꼭 민영실비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게 나중을 위해 좋습니다.

 

첫째딸의 경우

 

실제 병원비를 받을수 있는 화재보험사의 태아보험 하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다만 현재 보험료가 65000원이면 태아보험치고는 비싼 편입니다.

 

이것도 증권을 보게 되면

 

적립보험료가 불필요하게 많이 들어가있거나 불필요한 사망보장금을 많이 넣어

 

보험료를 비싸게 책정했는 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둘째태아의 경우 태아보험료가 9만원이면 굉장히 비싼 것입니다.

 

보통 저렴한 태아보험료는 3~4만원 선입니다.

 

이부분도 증권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특약을 걸러내서 보험료를 다운시킬 필요가 있구요

 

시부모님,친정아버님 보험을 대신 납입해주시는 데,

 

이것도 증권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특약이 있는 지 점검하여 보험료를 다운시켜야 합니다.

 

현재 나갈돈도 많은 데

 

보험료가 너무 과합니다.

 

보험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보험증권을 메일로 보내주셔야 보험료를 줄일수가 있습니다.

 

보험다이어트를 통해 보험료를 줄이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나서


주택마련의 필수금융상품인 청약예금은 잘 유지하시구요

 

여유자금은 수시입출이 자유로운 CMA통장으로 관리를 하세요

(이 부분도 구체적으로 통장관리법에서 다룰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든지 5년이내 필요한 자금(단기자금)이 필요하고

 

10년이내 필요한 자금(중기자금)이 필요하고

 

20년이후 필요한 자금이(장기자금)이 필요하기때문에

 

내 금융자산을

 

시간의 흐름에 맞게

 

단기플랜,중기플랜,장기플랜으로 나눠 분산투자하는 것입니다.

 

단기플랜을 보면

 

크게 안전자산인 적금과 위험자산인 펀드가 있습니다.

 

안전자산인 적금만으로는 금리가 낮아서 장기투자시 기대수익률을 높일수가 없기때문에

 

위험자산인 펀드를 편입시킵니다.


-----여기서 잠깐--------

은행,증권,보험 의 모든 금융회사의 금융상품은


안전상품-예금,적금,CMA,채권

 

위험상품-주식,펀드,ELS,자문형랩

 

으로 나뉩니다.

 

안전상품의 경우 안전하지만 기대수익률이 낮고

 

위험상품의 경우 반대입니다.

 

안전상품(적금)으로만 재테크할 경우 수익률이 낮아서,

 

위험상품을 편입하는 것이 효율적인 재테크입니다.

 

다만 투자성향이 보수적일 경우

 

안전자산 100%가 아니라,

 

안전자산 70% 위험자산 30%로 골고루 분산하는 것이 재테크의 좋은 예입니다.

 

 

 

------여기서 잠깐--------------

 

펀드는 원금손실되서 걱정입니다.

대부분의 펀드들이 원금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펀드를 빼놓고는 재테크할수 있는 금융상품은

오직 적금밖에 없습니다.

 

적금금리가 3%인걸 감안하면 물가상승률(4%대)조차 이길수 없습니다.

이것을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라고 합니다.

 

그래서 변동성이 있지만 펀드를 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펀드도 몇가지 규칙만 지키시면 안전하게 투자하실수가 있습니다.

 

1.적립식투자

-매월 일정금액을 불입하는 방식,

적립식투자를 하게 되면

 

주가가 떨어질때는 저렴해진 주식을 더 많이 쇼핑하게 되고

주가가 오를때는 그동안 저렴하게 산 주식들의 이익이 실현이 되고

위의 과정들이 반복되다보면 원금손실위험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2.장기투자

-주식은 오르고 내리고 변동성이 있지만,

전문가들이 주가의 흐름을 역사적으로 관찰했을때

5년,10년,20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가가 점점 우상향으로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7년이상 장기투자했을때 원금손실위험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적립식펀드도 최소 5년이상 꾸준하게 적립식으로 하게 된다면

안전하게 투자할수가 있습니다.

 

 

3.주가가 하락할때마다 저가매수해라

-사실 1번+2번만 잘지킨다면 최소 은행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은 얻을수 있다지만,

좀더 수익을 극대화 하고 싶다면

주가가 하락할때마다 저가매수를 자주 하는 것입니다.

 

마트에서 떡을 사고 싶은 데

돈을 절약하고 싶다면 타임세일일때 사면 이득인 것과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펀드투자-항상 기본 원칙을 잘 숙지하고 지킨다면

안전하게 투자를 할수가 있습니다.(투자원칙 1번 2번 3번)

 

--------------------------------------------------

 

펀드의 경우도

가장 기본이  되는 국내우량주에 투자가 되는 국내주식형펀드

안전자산의 대표인 채권형펀드에 소액 분산을 합니다.

 

중기플랜을 보면

이미 장마저축을 하고 있습니다만,

장마저축상품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은행-장마저축통장-은행금리 4%로 부리

증권사-장마저축펀드-펀드에 투자

둘다 7년비과세혜택은 동일합니다만,

전자의 경우 금리가 4%대라서 장기투자시 큰 실익은 없습니다.

따라서 장기투자시 물가상승률을 이길수 있는 장마펀드로 분산을 합니다.

 

장기플랜의 목적자금은

노후대비+자녀학자금

두분이서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공무원연금 하나만으로는 풍요로운 노후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모자란 부분을 개인연금으로 보완하는 것입니다.

 

요새는 많은 공무원분들도 공무원연금외에 부족한 연금을 개인연금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추천할만한 개인연금은 펀드에 투자되면서 원금보장까지 되는 변액연금입니다.

 

변액연금은 피보험자가 연금수령하다가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사망시까지 수령할수 있는(종신부부형연금지급)

기능이 있기때문에 매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학자금은 필수죠

현재 평균대학등록금이 500만원인데, 애기들이 20년후 대학입학할때즘되면

물가상승에 따라 한한기등록금이 최소 1000만원은 될거로 예상됩니다.

 

4년제대학의 경우 총 필요등록금은 8000~1억이라 보면 됩니다.

따라서 부모입장에서 미리 미리 소액으로 적립식으로 준비하는 게 필요합니다.

 

현재 자녀학자금마련상품으로는


보험사-어린이변액

증권사-어린이펀드


가 있습니다.

 

이 둘은 공통적으로 펀드에 투자되는 것은 같지만,

차이가 많습니다.

 

어린이펀드는 오직 펀드에 투자되는 기능밖에는 없지만,

어린이변액의 경우

10년유지시 평생 비과세혜택과

자유로운 중도인출기능

그리고 자녀가 성인이 되어 자녀명의의 독립적인 금융상품이 되면

이미 가입후 10년이 지났기때문에 평생 비과세펀드통장이 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어린이변액으로

 

부모입장에서는 대학등록금을 준비할수 있고

자녀입장에서는 결혼자금+주택자금+45세부터는 연금전환하면 평생 연금지급(노후대비)

까지 활용할수 있으므로 사실은 부모보다는 자녀한테 더 득이 되는 상품입니다.

 

다만 어린이변액의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고 어린이펀드의 최소가입금액은 1만원이므로

자녀 두명다 어린이변액으로 할 경우 부담이 될수 있기때문에

둘째는 어린이펀드로 5만원정도 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남편분의 경우 호봉에 따라 연봉도 올라는 데,

그에 따라 세금도 같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세금을 아낄수 있는 소득공제상품인 연금저축펀드를 가미합니다.

여기까지가 저축에 대한 최소한의 플랜입니다.

 


다음은 지출에 대한 다이어트 정리입니다.


---------지출다이어트------------

 

1.제가 말한대로 남편정기복리예금 전액을 대출상환할 경우

원금이 줄어들기때문에 이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대출 이자 40만원은

남은대출원금(1억-남편6500만원=3500만원)

대출금리 4.8% 계산시

대략 매월 14만원으로 이자계산됩니다.

무려 26만원이 줄어드니

이 부분을

대출원금으로 더 상환할수 있거나,

저축을 더 많이 할수가 있습니다.

 


 

2.딸양육비-

 

사실 이 부분이 제일 비중이 높습니다.

우선 자녀가 두명인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비용 지원 신청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베이비시터 90만원 어린이집35만원 합이 125만원이면

절대 작은 비용이 아닙니다.

현재 두분의 급여에서 무려 25%를 잡아먹는 비용입니다.

 

그리고

더 줄일수 있는 부분은

통신비정도가 되겠네요

 

통신요금중에 부부가 같은 통신사로 묶을 경우

통신요금의 50%를 할인해주거나,

 

케이블TV+인터넷이 평생 무료인 것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저+집사람+여동생이 SKT으로 묶고 있어서

현재 케이블TV+인터넷이 공짜입니다.

사실 매월 4만원씩 할인 받는 셈입니다.

 

잘 찾아보면 고정지출중에서 더 줄일수 있는 것도 더 있을 것입니다.

주유비의 경우

 

출퇴근은 무조건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고

차이용을 최소화 하여 차량유지비도 절반으로 줄일수는 있습니다.


------------------------------------------------------------------

 


자 마지막으로 통장관리편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주변사람중에

남편월급이 적은것도 아니고

우리 부부 씀씀이도 헤픈것도 아닌 데

왜 돈이 안모일까요?

 

이런 걱정하시는 분 은근히 많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돈이 여기 저기 새는 상황입니다.

이럴때는 제가 말하는 통장관리법만 숙지하고 실행만 해도

돈은 시간에 지날수록 계속 쌓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 방법은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통장관리----------------


 

1.월급통장-급여받는 통장

2.재테크통장-보험,펀드,청약저축,적금 등 모든 재테크상품을 이 통장으로 자동이체 걸어줍니다.

3.지출통장-공과금,핸드폰요금,교통카드, 증발되어 환급받을수 없는 생활비는 이 통장으로 자동이체 걸어줍니다.

4.여유자금1 통장-유동성자금통장입니다.최소 한달치생활비(재테크금액+지출금액)는 여기에 채워주셔야 합니다. 뭔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5.여유자금2 통장-월급에서 재테크금액 빼고 지출금액빼고 여유자금1금액 뺀 나머지는 모두 여유자금2통장에 채워둡니다.

 

 

 

이 통장쪼개기를 잘해야 돈이 모입니다.

월급을 받으면 매달 재테크금액이 150만원이면

재테크금액을 재테크통장에 먼저 이체를 합니다.(선저축후지출)

 

그리고 지출통장에 지출금액을 이체합니다.

그리고 최소 한달생활비가 300만원이라고 하면

여유자금1통장에는 먼저 300만원을 채워두시는 겁니다.

 

300만원이 꽉 차면 그 다음부터는 여유자금1통장에는 돈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여유자금2통장에 돈을 차곡차곡 쌓는 것입니다.

갑자기 계획에 없는 지출(돌잔치부주,병원비 등)이 생기면 여유자금1통장에서 돈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달 월급받으면 쓴 만큼 다시 채워 두는거죠

항상 여유자금1통장에는 질량보존의 법칙처럼 항상 한달치생활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겁니다.


여유자금2통장은 어떻게 활용하냐면,

 

주가가 하락할때마다 여유자금2통장에서 펀드 및 변액연금 으로 추가납입을 하는 것입니다.

여유자금2통장은 투자대기자금통장입니다.

 

위 1,2,3,4,5통장 쪼개기를 잘 실행하면

급여를 100만원 받든 300만원받든 시간이 지날수록 돈은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정리------------

 

누군가의 재정설계는 간단한게 아닙니다.

 

지출을 분석하여 쓸데없는 지출비용을 줄여서 저축여력을 늘리는 게 필수이고

 

두번째는 저축현황을 보고 꼼꼼하게 금융상품을 잘 가입하고 있는 지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고

 

마지막 세번째는 저축과 지출을 잘 통제할수 있도록 통장쪼개기를 잘 숙지하는 것입니다.

 

위의 쓴 방법들은 현재 제가 수년동안 실행하고 있는 방법론들입니다.

 

위의 통장관리법만 잘 배우셔서 실행하셔도

 

시간이 지날수록 돈은 쌓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대출금을 상환하기 전까지는 절대

 

자가용에 돈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글들을 출력하여 반복적으로 보다보면

 

해결책이 보일 것입니다.

 

 

구체적인 재정설계를 원하시면 메일로 개별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