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라임에셋 소속의 구민형지점장입니다. 온라인닉네임은 예진아빠 입니다. 올해로 보험 11년차 경력이 되었습니다. 11년 경력동안 수 많은 보험설계사님을 봐왔습니다. 요약을 간단히 해보면... @이번에 저희 지점장님이 혹은 매니저님이 보험법인으로 옮긴대요 그래서 따라갈려구요. -보험영업의 주목적은 돈을 버시는 경제활동입니다. 단순히 중고등학생때의 의리만을 쫒을게 아닙니다. 본인이 판단했을때 지점장님 혹은 매니저님이 충분히 본인을 케어할수 있는 멘토라는 확신이 있으면 옮기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단순히 의리만을 따져서 옮기는 건 본인의 인생에 큰 낭비가 될수 있습니다 관리자님도 팀원설계사가 같이 안따라간다고 배신자라고 욕하는 문화는 없어졌으면 합니다. @S생명은 정착지원금을 준대는데요.거기 보험법인은 정착지원금이 있을까요? -정착지원금 정말 할말이 많습니다.정착지원금 독이 될수 있습니다 보험을 조금이라도 겪어본 분이라면 정착지원금의 어두운 면을 잘 아실듯 합니다 보험회사가 정착지원금을 내세우며 리크루팅공고를 잡코리아에서 많이들 합니다. 그 공고문을 본 신입예정설계사님들은 내가 보험영업을 못할수도 있으니 기본급개념인 정착지원금이 나오니까 여기 입사해도 괜찮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정착지원금은 보험회사가 그냥 주는게 아닙니다 보통은 6개월까지만 지급을 하고 정착지원금을 무조건 주는 게 아니라 실적을 달성했을때 주는 것입니다 즉 이 말은 보험회사가 계약이 해지 혹은 실효가 났을때 이미 지급한 정착지원금을 환수해갈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실제 사례입니다. S화재에서 정착지원금을 6개월동안 수령하고 회사를 이직하신 설계사님이 계시는 데, S화재에서 정착지원금 몇백만원 환수요청이 들어온 사례가 있습니다. 제 친동생 얘기입니다. 대부분의 전속은 정착지원금제도가 있고 대부분의 법인은 정착지원금이 없습니다. 차라리 정착지원금없이 투명한 수수료체계가 있는 회사를 선택는 하는게 바람직 합니다. 제가 11년전에도 들어왔던 얘기가 있습니다 -보험설계사 돈벌려고 들어왔다가 빚지고 나가더라- 이 말에 주인공이 될수 있습니다 @제가 가려는 보험회사에서는 고객DB를 무한제공한대는데요..거기는 DB없어요? -이것도 할말이 참 많습니다 보통 신입설계사님들은 지인영업하는걸 꺼려하고 노하우도 없다보니 개척보험영업도 하기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DB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DB도 DB나름입니다. 영양가 없는 DB제공해주는 보험회사도 많습니다 DB가 정말 계약체결할수 있는 질이 높은 DB인지를 판가름해야 합니다. 보통 신입설계사님들이 이 DB가 영양가가 있 는 DB인지 아닌지는 구별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설령 하루에 DB를 수십개주는 보험회사TM의 경우 회사에서 DB를 생성할려면 엄청난 돈이 들기때문에 당연 계약체결시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수수료는 당연히 적습니다. 보통 대형GA기준으로 암보험이 수수료가 800프로라고 하면 보험회사TM은 200프로가 업계현황입니다. 보험회사의 선택이 DB제공하는 것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으면 그 말은 DB제공수량이 떨어지거나 DB의 질이 나쁘면 회사를 또 이직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계속 1년주기로 DB주는 보험회사로 이동하는 마치 철따라 이동하는 기러기같은 보험설계사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잔여수수료도 못받고 기존에 가입한 고객들도 관리못하고 빙빙 돌게 됩니다 이런 설계사를 저희 업계에서는 철새보험설계사라고 합니다 DB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DB에 의존하게 됩니다 DB가 줄거나 없어지면 담배에 중독된 흡연자들이 금단현상이 일어나듯 그런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위에 글쓴것처럼 계속 DB주는 회사를 찾아 이동하는 설계사가 되는 것입니다 DB에 의존하기 보다는 본인이 멘토를 잘 만나서 온라인(보험까페,지식인,블로그,기타등등)이든 오프라인이든(세미나저축보험섭외영업,빌딩타기,시장개척하기등등) 신규고객창출하는 방법을 배워서 본인한테 맞는 보험회사(전속 혹은 보험법인)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게 정답입니다 많은 보험설계사님이 하는 질문이 DB주면서 수수료 높은 보험회사를 원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DB를 준다고 하면 당연히 보험회사는 DB를 생성하기에 엄청난 돈이 들기때문에 설계사수수료는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DB주면서 수수료 높은 보험회사를 원한다는 말은 난 국산차는 안사고 수입차를 살거야.근데 돈이 별로 없어. 이런 말과 비슷합니다. 호텔에 투숙할 예정인데 조식서비스도 있어야 하고 세탁서비스도 있어야 하고 침대는 더블침대가 있어야 하는 데 지갑사정으로 인해 적은 돈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싶다 라는 말과 비슷합니다 @마지막 질문 여기도 환수규정 있나요? -환수없는 보험회사는 절대 없습니다. 이 질문을 들을때마다 속이 답답합니다. 당연히 보험계약이 실효되거나 해지되면 보험회사는 설계사에게 지급한 수수료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게 환수입니다. 아직도 일부 보험설계사님들이 환수없고 DB주고 수수료 높은 보험회사를 물어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마지막 당부말씀 -이건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많은 보험회사 관리자님께서 급여통장을 사진을 찍어 리크루팅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험영업을 단순히 보험수당을 벌기 위한 보험영업사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벼락부자가 되기 위해 의사가 되었다면 언젠가는 의료사고가 터질 것입니다. 물론 무료로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라는 말은 아닙니다 1차적으로 아픈 환자를 치료해줘서 고통을 줄여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 당연히 2차적으로는 금전적으로 보상이 따라올 것입니다 그동안 고객님들을 보면 자영업자들은 자영업자 나름 모두 장사가 잘 안되서 힘들다고 합니다 공무원들은 공무원 나름대로 급여도 팍팍하고 힘들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직장인나름 힘들다고 합니다 제가 11년동안 수많은 고객님들을 만나면서 -저는요 돈이 남아돌고 경제적으로 풍요롭습니다- 이런 말을 하신 고객님 단 1명도 없고 이런 비슷한 뉘앙스를 풍긴 고객님도 단 1명도 없었습니다 다들 먹고 살기 빠듯해 합니다 그런 고객님들에게 본인 실적을 채우기 위해 2009년 7월에 가입한 100%보장실비보험을 해지시키고 90%/80%보장 실비보험을 가입시키는 일은 고객님들을 더 힘들게 합니다. 기존에 H생명에 연금저축보험이 있는 데 1년후 H생명의 다른설계사가 찾아와서 기존 연금저축 해지시키고 H생명 연금저축을 가입시키는일...같은 H생명,같은 연금저축보험이었습니다. 증권을 보다보면 다양한 일들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리모델링해서 뺄껀 빼주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시키고 혹은 보완할게 없다면 보완하실게 없다고 고객한테 잘 안내해주고,(이런 경우 무료상담이 되겠네요) 그러다 보면 돈은 자연스레 따라올것입니다.(물론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돈이 아닌 아픈환자를 치료하는 게 의사의 1차적인 목표인것처럼 내가 하는 일이 단순 보험영업사원이 아닌 고객들의 보험을 잘 리모델링해서 조금이라도 가계경제를 편하게 해준다라는 소명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계속 고객을 늘려가다보면 분명 나라는 보험설계사 한명이 세상을 좀더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줄거라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저의 딸 예진이에게 아빠가 하고 있는 일이 이 세상에서 의미가 있는 일이야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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